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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결승 일정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핫한 스포츠는 컬링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남자 컬링팀도 잘 했지만, 이번 결승까지 올라간 여자 컬링팀이 거의 평창올림픽의 아이돌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컬링이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두각을 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돌풍을 일으킬 줄은 우리나라 선수들 말고는 아무도 몰랐겠죠?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잘해왔던 종목은 아니기 때문에 더 열풍에 신드롬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열기가 그대로 지속되어서 컬링이 사회 구석구석 들어와서 더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운동하는 종목으로 자리매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살고 있는 거제에도 컬링장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 봅니다ㅎㅎ 컬링의 기본 적인 내용들은 뒤에서 알아 보도록 하겠는데요. 이번 컬링 규칙은 10개팀이 출전하여서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루었습니다. 그 예선을 9경기나 진행되는 동안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은 단 1패만 하고 8승으로 예신 1위로 준결승에 올라 오게 됩니다. 단 1패를 안겨주었던 팀은 바로 일본인데요. 가위바위보도 일본하고는 이겨야 되는 우리나라 국민들과 우리나라 선수들로서는 굉장히 슬픈 1패였지요. 게다가 역전패를 당했으니 더 아쉬웠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 일본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었씁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파트에!






(사진 - 한국 여자 컬링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던 순간. ©Getty Images,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그렇게 준결승을 어제! 2월 23일 저녁 8시 5분부터 진행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대결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분위기는 우리나라가 훨씬 좋았습니다. 조 1위와 조 4위가 만나기 때문에 일본은 겨우 4위로 올라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첫 엔드부터 3점을 우리나라가 먼저 선취 득점 했고, 경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더블 테이크아웃, 트리플 테이크 아웃을 보여주면서 일본을 압박하며 경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테이크아웃은 하우스 안에 있는 스톤을 우리 공으로 밀어 내는 것으로 더블은 한 개의 스톤으로 두 개의 스톤을, 트리플은 한 개의 스톤으로 세 개의 스톤을 밀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일본팀의 세컨이 계속 불안하게 스톤을 밀었지만 마지막 스킵(주장)인 후지사와 사츠키가 좋은 경기력으로 계속 다라 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자컬링팀인 김은정,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초희(후보) 선수들은 더욱 일본을 압박하였고, 물론 아쉽에 10엔드에서 마무리 하지 못하고 11엔드 연장까지 갔지만 마지막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샷으로 8:7로 일본을 꺽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기세라면 결승에서도 정말 좋은 경기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경북 의성 출신인 여자 컬링팀, 팀 킴은 모두 친구와 자매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 보면 1. 김은정 선수는 김영미 선수 친구 입니다. 2. 김경애 선수는 김영미 선수 친동생 입니다. 3. 김선영 선수는 김경애 선수 친구 입니다. 4. 김초희 선수는 경상북도체육회 팀원 입니다. 이렇게 김영미 선수를 중심으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컬링의 특성상 선수를 개인적으로 선발하지 않고 팀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이렇게 팀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영미 유행어도 이해할 수 있겠죠?ㅎㅎ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일정

2018. 2. 25일 오전 9시 5분 대한민국 vs 스웨덴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금빛 컬링 경기를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컬링의 기본 적인 내용들과 규칙, 용어 들을 알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 해 보았습니다. 컬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경기를 본다면 더욱 즐겁겠죠!


컬링~ 어서와~ 처음이지~



컬링은 2인 또는 4인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이 번갈아 가며 스톤(Curling Stone)을 던집니다. 이 때 선수는 스톤의 이동 경로를 따라 함께 움직이며 ‘브룸’(broom)이라 불리는 솔로 얼음면을 스위핑(Sweeping)하여 이용해 스톤의 진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합니다.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여자, 믹스더블 경기까지 총 3개의 세부종목이 진행됩니다. 컬링경기장의 각 시트의 규격은 45.720m(길이) x 5.00m(넓이)이며 두 개의 하우스(House) 중심 사이의 거리는 34.747m이고 하우스의 직경은 3.658m입니다. 주요 장비로는 스톤과 브러시/브룸이 있습니다. (※ 스톤(Curling Stone) : 원둘레 91.44cm 이하, 높이 11.43cm 이하, 무게 최대 19.96kg, 최소 17.24kg ※ 브러시/브룸(Brush/Broom) : 이동 중인 스톤 앞에서 얼음을 스위핑 하는 장비) 라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더 알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미지출처 - 한국체육기자연맹 네이버 포스트)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경기가 어떤 경기가 있는지 알아 보았으니 세부 사항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를 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컬링은 10엔드로 구성된 경기 입니다. 10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선공과 후공이 있으며 엔드마다 공격 순서를 번갈아 가며 진행합니다. 그러나 무득점 엔드가 되면 공격 순서가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무득점 엔드(블랭크 엔드)가 되면서 공격 순서가 그대로 유지 되었던 엔드가 있었던 것입니다. 투구자가 스톤을 던지면 스위퍼가 스윕을 하면서 스톤을 끌고 하우스까지 가서 중심에 가장 가깝게 두면 점수를 따게 되는 것입니다. 4명의 선수가 2개의 스톤을 던져 1엔드당 8개의 스톤을 던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남자/여자 경기

  • 한 경기는 10엔드(End)로 이뤄지며 각 팀은 38분의 thinking time을 부여 받아 총 경기 시간은 약 3시간 소요
  • 각 팀은 5명(후보 1명)의 선수로 구성
  • 한 팀 당 8개의 스톤을 상대팀과 한 개씩 번갈아 가며 투구(선수 당 1개씩 한 엔드에 2회 투구)
  • 16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면 해당 엔드의 점수가 결정되고 엔드가 종료됨

믹스더블

  • 한 경기는 8엔드(End)로 이뤄지며 각 팀은 22분의 thinking time을 부여 받아 총 경기 시간은 약 2시간 소요
  • 각 팀은 2명의 선수(남자 1명, 여자 1명)로 구성
  • 각 팀은 매 엔드마다 5개의 스톤을 투구
  • 한 선수가 1번과 5번 스톤을 투구하며 다른 선수는 2번, 3번, 4번 스톤을 투구, 1번 스톤을 투구할 선수는 엔드마다 바꿀 수 있음
  • 10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면 해당 엔드의 점수가 결정되고 엔드가 종료됨
  • 각 팀당 한 개의 스톤을 미리 두고 엔드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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