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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빙상, 설상, 알면 더 재밌는

평창동계올림픽 용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창인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ㅎㅎ 아무래도 동계올림픽을 좀 더 재밌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강세를 펼쳤던 스케이팅이나 혹은 이번 올림픽의 혜성같은 존재였던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이전의 2번 올림픽과 여러 세계선수권에서 피겨의 여신으로 있는 김연아 선수 등 동계올림픽도 관심과 사랑으로 점점 국민들의 환호가 커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동계올림픽을 조금 더 즐겁게 즐기고자, 그 안에서의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2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5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올림픽입니다.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최대의 행사이고, 종목 또한 이전보다 늘어 났습니다.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매스스타트 (남·여), 컬링 믹스더블,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 등 6개 세부종목이 새로 추가되어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여성·혼성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히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총 15개 종목, 102개의 세부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넘는 대회입니다. 위의 표와 같이 설상 7개 종목, 빙상 5개 종목, 슬라이딩 3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내용들은 자세하게 아래에서 알아 보겠습니다.



총 15개 종목이지만 크게 나누 었을 때에는 표에서 처럼 설상, 빙상, 슬라이딩을 나누게 됩니다. 나누는 기준은 경기가 이루어 지는 장소를 기준으로 나눈다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설상은 말 그래도 눈 위에서, 빙상은 한자 그대로 얼음 위에서, 슬라이딩은 썰매를 이용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특징들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설상(雪上) 족목입니다.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눈 위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대부분은 스키를 타고 진행되는 경기들 입니다. 눈밭위에서 진행되는 경기들을 통칭하는 말인데, 사실 예전에 스켈레톤 같은 것도 설상 종목에 포함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썰매도 눈위에서 타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네요.



종목으로는 눈 덮인 슬로프를 내려오는 알파인스키, 총을 맨 채로 스키를 타고 나서 사격을 하는 바이애슬론, 눈 쌓인 들판을 완주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공중곡예를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점프를 합친 노르딕복합, 스키점프대를 활강하고 비행하고 착지하는 스키점프, 보드로 슬로프를 질주하는 스노보드까지 7개의 종목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얼음위를 누비는 빙상(氷上)종목입니다. 얼음판 위에서 하는 경기로 우리와 가장 익숙한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이 여기에 속하는 부분들입니다. 여기서 스케이트가 2종목인데, 트랙 1바퀴가 400m인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과, 1바퀴가 112.12m인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입니다. 우리가 흔히 ‘쇼트트랙’이라 부르는 종목은 두 번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여기서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을 우리는 빙속(氷速)이라고 부르는데, 얼음판 위에서 속도를 겨루는 경기라고 하기 때문이라. 그래서 지난 벤쿠버, 소치에서 2연패를 했던 이상화 선수를 빙속 여제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이번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월 20일 화요일 19시에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진행된다. 22일 목요일 19시에는 쇼트트랙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가 열리게 되니 많이 응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폐막 전날인 24일 토요일 20시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가 있으니 이승훈선수를 비롯한 우리나라 선수들 응원도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 종목은 슬라이딩입니다. 썰매를 타고 진행하는 경기라고 생각하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 무한도전에서 관심을 갖게 만들어 준 봅슬레이, 엎드려서 썰매를 타는 스켈레톤, 누워서 썰매를 타는 루지 이렇게 3가지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스켈레톤의 윤성빈선수와 김지수 선수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앞으로의 이 분야도 크게 응원을 할 수 있는 분야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특히 윤성빈선수는 트랙레코드를 계속 새롭게 만들면서 스켈레톤 경기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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