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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모노레일 개통으로 한려수도 조망!




사진 - 부산일보 블로그

사진 -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블로그

사진 - 부산일보 블로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거제관광모노레일 준공식을

오는 9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하부승강장 현장에서 개최합니다.


포로수용소 하부정류장에서

계룡산 정산 부근의 한국전쟁 당시 통신중계소였던

미군 통신대까지 편도 1.77㎞입니다.

즉 왕복으로는 3.54km로

전국 관광형 모노레일로는 최장의 모노레일입니다.





모노레일은 6인승으로 15대를 순환 운행합니다.

운행 시간은 편도 20여 분 소요되고,

하루(9시간 운행 기준) 810명까지 탑승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준공식 이후 시운전과 안전점검 등을 거쳐

다음 달 (2018년 3월) 정식 개장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요금,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12,000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포로수용소 유적과 모노레일,

계룡산의 모습과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비추어 보았을 때,

한 번 쯤은 탑승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 부산일보 블로그



조감도와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큰 모노레일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6인승이다 보니

작은 모노레일 탑승차량 같은데요.


아무래도 계룡산이 566m로 높진 않지만

가파른 구간도 있고,

정상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차량이 크게 되면 위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게자가 정상도 저렇게 조경을 한다면

올라 가서도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조망하면서

모노레일도 탑승하고

거제와 그 지역 주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계룡산 정상까지 등산하기엔 너무 힘들었는데!

높은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오르막만 있어서

지루하고ㅠ 재미없었는데!

이렇게 모노레일이 설치된다니!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아무래도 정상에 한 번 도 안 가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다녀와 보시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아래는 계룡산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왜 포로수용소에서?

시작을 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계룡산 정상에도

포로수용소 유적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포로수용소공원의 차원에서

함께 진행되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계룡산은 앞에서 얘기한 것 과 같이

566m로 높진 않지만 정상부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정상을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시야가 탁 트여서

모든 곳들이 잘 보입니다.


계룡산 정상에서 본 동쪽과

서쪽의 풍경들 입니다.

날씨가 저렇게 좋을 때 올라가면

서쪽으로는 고현 시내가

동쪽으로는 거제면 부근이 보이게 되고

거제도 전역을 물론이고

가까운 통영과 고성, 부산, 창원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한려수도 조망이

압권인 곳입니다.





일단 시내부터 보면 거제도라는 섬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답게

산도 많고 면적도 넓습니다.

그런 중간 중간에 시내가 자리 잡고

회색 건물들이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거제면 쪽의 바다는 크고 작은 섬들과

쪽빛 바다가 어우려져서

블루시티 거제라는 슬로건과 딱 맞는

풍광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계룡산에는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억새 군락지가

정상 부근에 모여 있기 때문에

사시사철 어느 계절에나 어울리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계룡상 정상에 위치한

포로수용소 유적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맑을 때 올라가서

역사의 흔적들을 보고

그 당시를 되새기며

앞으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면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계룡산에 많이 올라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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