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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맛집 벅수다찌 후기 (알쓸신잡 시즌1 방영)




오늘 가보았던 곳은!

알쓸신잡 시즌1에 첫 편이었던

통영편에서!

알쓸신잡 박사들이

저녁을 먹었던 곳입니다!


이름 하야 다찌집인데,

안주와 반찬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나오는~

벅수다찌를 가보았습니다.








일단 통영에는 다찌집이나

실비집이라고해서

비슷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주의 막걸리집 처럼

막걸리를 시키면 안주를 더 주는?ㅎ

그런 시스템의 집도 있구요~

굳이 더 나올 필요가 없이 안주를 많이

주어서 술만 더 시켜서 먹으면 되는

그런 가게도 있구요~

사실 벅수다찌는 후자쪽의 집입니다!

아무래도 해산물 코스요리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ㅎㅎ


그럼 향남동에 들어서면! 저런 표지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통영 향남동 누비길

이라고 하여서 통영 강구랑 남서쪽의 동네인데요,

이 주변이 옛 시가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이제 저희가 가려고 하는

벅수다찌를 찾아서 고우!

벅수다찌는 그렇게 어려운 곳엔 있지 않아서

지도 어플에서 찾으면 쉬울 듯!


벅수다찌

경남 통영시 항남2길 15-8

(향남동 188)

영업시간 매일 12:30 ~ 22:00



오후 6시 이후에는 예약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도 오후5시반을 예약을 해서 자리를

맡고 갔답니다~ 참고!


알쓸신잡 포스터가 문 앞에 붙어 있고요~

들어가면 바로 메뉴판이 있습니다!

1인당 4만원이고

그러면 한 상 가등 차려집니다.

음료 포함 소주/맥주는 2인당 3병까지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4명이라서 소주4병, 맥주2병, 사이다는 추가했어요!









입맛을 돋구어줄!

에피타이저와 술이 등장 했습니다!

일단 처음으로는 석류하고 해삼내장이

등장 했는데요~

신 석류와 바다를 머금은 해삼내장을

먹으니~ 어쩔 수 없이 침이 막ㅋㅋ

나오더라구요~


두번째는 굴 무침과 해삼요리?

인데요~ 굴은 워낙 거제/통영에서

유명한 메뉴니까~ 설명 패쓰!

해삼 요리는 맛있었어요!

해삼 꼬득한 맛과~소스와~

좋았어요! 이런 메뉴!!





세 번째는 과메가와 고기완자!

생각치도 못한 조합ㅋㅋㅋㅋ

일단 과메기도 겨울이 제철이니!

꼭 먹어야겠죠?ㅎㅎ

고기 완자가 나올 줄이야ㅋㅋㅋㅋ

다들 차가운 음식인데~

뜨뜻한 고기가 나오니~

배가 차는 느낌이랄까요?ㅎ


그리고 드디어!

술이 등장!

술이 2번으로 등장했는데요,

1번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지집 시그니쳐인

양동이 바케스에ㅋㅋㅋ

얼음과 함께

담겨져서 나왔어요~

아이고 시원해ㅋㅋㅋ


첫잔은 상큼하게 소맥으로!











드디어!

거의 메인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로 회가 들어 왔어요!

쌈배추랑 싸서 먹으라고ㅠㅠ

배추잎도 들어 왔어요!

광어와 숭어 같은데...

사실 그냥 보고는 잘 모르겠어요

통영 다찌집의 가장 큰 장점이!

해산물의 신선도가 엄청 좋다는 점!


다음 메뉴는

우어어어어어어어 존맛탱 굴이!

생으로 들어 왔네요!

바다의 우유ㅋㅋㅋ

굴!!

당연히 석화는 그 채로

초장을 조금 마늘과 고추를 얹어서

바로 입으로 호로록!

행복하네요ㅋㅋㅋ 사진만 봐도~





다음 주자는!

해산물 모둠!!!

대박ㅋㅋㅋㅋ이것만 해도 시중에서는

몇만원 이상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전복, 개불, 멍게, 조개...

뭔 조갠지 들었는데ㅋㅋㅋ까먹ㅠㅠ

아무튼 너무 신선하고!

너무 맛있어요! 이것만으로도 다찌 합격ㅋ

개불 너무 좋아요ㅋㅋㅋㅋ


정점을 찍어줄

것은~

바로~

전복죽!

역시나 회나 해산물

차가운 음식들인데~ 여기에

따뜻한 죽이 나오니까~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

이런 음식 밀당을 보았나ㅋㅋㅋㅋ










이제는 중반부를 넘어서

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딱딱한 껍질이 있는

갑각류? 조개? 코스 입니다.


처음으로는 꽃게장같은데

등장을 했는데 엄청 신기해요

얼린 꽃게장이랄까요?

뭔가 게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ㅋㅋ

게다가 사과까지 같이 있으니 더 아삭

한개만 먹었다는게 함정ㅠㅠ

그닥 손이 먼저 가진 않더라구요.


다음은 새우구이!

뜨끈한 놈들이 계속 나옵니다~

새우 완전 싱싱한지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은 유곽입니다.

생소하실 텐데요~

유곽은 대합껍질에 된장과 고추장으로 양념하여

볶은 조갯살 소를 채워 구워낸 것으로

밥반찬이나 쌈장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짜요!

밥반찬으로 먹으면 좋을 듯 하네요!


마지막 조개는 가리비!

완전 많아요ㅋㅋㅋㅋ

크기는 크진 않지만

한입에 쏙 들어갈 사이즈라서

더 좋은 걸지요?ㅎㅎ

아무튼! 이것도 여기서 잡았는지

너무 맛있고 싱싱해요!

완전 합격! 존맛!










이제 마지막입니다~

조기구이입니다! 밥반찬이죠~

이정도 되니까 식사를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안 먹었지만~ 아까부터 밥이 나와 있긴

했었죠ㅎㅎ


다음은 새우 및 고구마 튀김~

그리고 미역국!

그리고 인절미~


이런식으로 디저트?ㅋㅋ까지

끝났습니다!


한 번 쯤은 가볼만한 곳이네요!

금액이 좀 비싸니ㅠ 마음 먹고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옆 테이블에서는 수원에서 한 가족이 오셨는데~

되게 만족하고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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