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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은

왜 공휴일이 아닐까?




사진-  네이버 검색


며칠 전 4월 3일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4.3사건을 추모하고 기리는 지방공휴일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궁금해 지는 것이 4월 5일! 우리가 어릴 때에는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이 지금은 왜 공휴일이 아닌지ㅠ 식목일은 공휴일이 아닌가요? 라는 질문도 듣는 요새! 게다가 미세먼지도 문제고ㅠ 지난 평창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전 정권에서 밀어버린 가리왕산같은 산도 문제고~ 여러가지 나무와 관련된 이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적다는게 더 문제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ㅋㅋㅋ 그냥 제 짧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공휴일이라고 검색을 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저렇게 나오네요! 올해 공휴일에 대해서요~ 신정, 설,연휴, 삼일정,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연휴,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에 더해서 지방선거일까지요~ 게다가 어린이날과 추석때는 대체공휴일이 있군요! 대체공휴일은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고,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합니다. (어린이날 외의 토요일은 대체공휴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날이 토요일임에도 대체공휴일이 된 거군요! 여기서 궁금증이! 식목일과 제헌절이 빠졌죠ㅠㅠ 제가 학생 땐 더 쉬었는데ㅋㅋㅋ 물론 한글날이 추가되긴 했지만요! 식목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목일은 다들 아시다 시피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지금이야 산이든 도시든 나무들이 꽤나 많고 푸르른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예전에만 해도 산에 나무가 많이 않아서 산사태가 나면 재산, 인명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나무를 심고 피해를 줄이는 방향을 독려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식목일을 지정한 것입니다.



식목일은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휴일이 되었지만, 1960년에 11년만에 공휴일 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1961년, 1년만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그 이후에 1982년이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부터 식목일은 공휴일이 폐지되어 비공휴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식목일이 폐지된 이유는 생각보다는 심플합니다. 왜 2006년에 폐지가 되었는지 알아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공휴일이 폐지되는 그 당시에는 공공기관에서 주 40시간 근무를 의무화 했다고 합니다.



공휴일 지정은 폐지가 되어서 쉬는 날은 아니지만, 4월 5일이 식목일임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그 때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조금 더 의식이 성장하는 국민으로 나무를 심는! 혹은 나무가 어려우면 풀이라도 심는 날이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체공휴일 제도에 의해서 주중에 쉬는 공휴일이 많아 지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식목일이 나중에는 공휴일 지정이 되어서 나무, 환경, 주변을 더욱 생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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