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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평 완전 추천 감자탕 맛집
[강원오식당]
점심이면 항상 어디서 밥을 먹을지 엄청엄청 고민이 되죠ㅠㅠ 그럴 때 마다 생각나는건 집밥... 엄마가 해주는 밥을 그냥 아무런 고민없이 먹고 든든하게 배부르게 먹으면 땡인데!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그런 점심을 기대하는건 쉽지 않죠ㅠㅠ 게다가 요새 식사비도 만만치 않은 곳들이 많잖아요?ㅎ 그러다 보니 싸면서 양 많고 맛있는 집을 찾게 되는데!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추천해서! 이곳에 가보게 되었어요! 매번 고현에 있는 감자탕집에 가서 감자탕을 먹거나 뼈해장국을 먹었는데 오늘은 조금 이동해서 가보자고 해서 흔쾌히 갔지요! 아무래도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ㅋㅋㅋ 걸어도 되지만 걸어서 가다가 배고파서 쓰러지면 안되니까요ㅠㅠ
바로바로 장평에 강원오식당! 오오 완전 기대 되는데요! 겉모습은 아무것도 없는게 함정ㅋㅋㅋㅋ 아무래도 제가 시골이 강원도 이다 보니까~ 더 기대되는 걸지도요?ㅎㅎ 일단 부푼 마음으로 입장! 위치는 삼성중공업 정문에서 안 쪽으로 쭈욱~ 들어오면 있습니다! 약간은 구석이라 좀 못찾으실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듯!
강원오식당
경남 거제시 장평3로7길 37 (우)53263
지번장평동 346-7
입장 완료! 일단 거제의 맛집 기준이 있어요ㅋㅋㅋ 이건 저만의 기준이죠! 일단 금액이 너무 비싸지 말 것! 너무 바가지 물가같으면ㅠㅠㅠ 외부인들도 와서 먹기가 쉽지 않고 이미지가 나빠지니까요ㅋㅋㅋ 그리고 두 번째는 음식 맛보단 서비스! 아무래도 섬이고 경기가 좋을 때가 많이 있었다 보니까 서비스가 안 좋은 곳들이 많이 있더라고요ㅠ 그래서 일단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좋으면 제 느낌엔 음식이 그저 그래도 자주 오게 되고 맛있다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거제에 오시거나 거제에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메뉴판을 먼저 스캔을 하고! 중요한건 홀이 넓어요~ 근데 식사시간에는 꽉 찬다고 하네요! 맛집이구만요ㅋㅋㅋ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좋아요! 아주굳! 게다가 금액이 안 비싸요!! 맛집 기준에 아주 적합한 곳이네요ㅋㅋㅋ
저희는 배가 고프니까 4명이서 감자탕 대자로 고고! 제일 큰 메뉴인데 2.9만원 밖에 안 하니까 엄청 싼거죠? 다른데는 무조건 3만원이 넘는데! 그리고 저희는 감자탕을 먹었는데 다른 분들은 돌솥밥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돌솥밥이 나오고 국물도 나오던데~ 가성비가 엄청 좋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일행이 등뼈찜도 맛있다고 하길래! 다음에는 등뼈찜도 먹으러! 와야겠어요~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찬도 좋아요! 달걀말이! 계란말이! 반찬 리필해도 되게 친절하게 해주시니~ 참 좋네요! 그리고 대자! 엄청 크네요! 뼈랑 내용물들이 엄청 들어 있는 듯!! 게다가 사진에서 보시면 라면 사리가 있는데 라면사리는 서비스! 공기밥은 별도지만 라면 사리는 공짜로 주시니 완전 좋아요!! 그럼 이제 먹어 보죠!
이제 마구마구 먹어 보렵니다! 중요한건 양이 진짜 많아요! 4명이서 가서 대자로 남길 번 했지만 아까워서 다 먹고 나왔어요! 냄비가 엄청 깊고요~ 그리고 좀 신기한게 있어요 다른 감자탕집하고 다르게 배추잎하고 시금치가 들어간 다는 것?ㅎㅎ 어릴 때는 뽀빠이 되려고 시금치 많이 먹었는데 요새는 시금치 잘 접하기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시금치가 들어간 음식을 보니 뭔가 기운이 솟아 나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배추를 싸서 먹게도 주시고 탕에도 넣어 주시니 국물도 맛이 좋고! 쌈싸먹기에도 좋고! 감자도 도톰하게 들어가 있구요~ 고기 몇개 건저 먹고! 라면까지 끓여서 먹으니까 완전 배부를 수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소주 한 잔 한 것은 비밀! 안 먹을 수 가 없으니ㅠㅠㅋㅋㅋ 계란말이에도 신기 한게 당면이 같이 들어 있다는 점?ㅎㅎ 그리고 나머지 밑반찬들도 꽤나 맛있었어요! 싸고 맛있는! 아주 좋네요!
그리고 후식으로는 식혜!를 원래는 셀프인데! 많이 안 바쁘시면 가져다 주시기도 하시나 봐요! 직접 가져가 주셨어요~ 완전 시원하고ㅠ 달달한 식혜!! 감자탕 뜨겁게 한 사발하고! 배부르게 먹고 나서 식혜를 한 잔 딱 먹으니까 뭔가 이제야 식사가 끝난 듯한 그런 느낌을 받더라구요! 거제에서 이렇게 저렴하고 맛있으면서 사장님이 친절하신 곳은 찾기 힘들 것 같아요! 사무실하고는 조금 멀어서 다니기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다음에도 자주 오게 되는 그런 식당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가면 사람이 많으니 11시 45분에만 가셔도 사람이 많이 없어요! 잘 선택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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