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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호거리

태국음식 맛집

코타이(Koh  Thai)






오늘 간 곳은! 당연히 홍콩에 갔으면 소호거리에 가 보아야 겠죠?ㅋㅋㅋ 외국인들 보러 고고? 그것도 그렇고! 더욱 중요한 것 은 홍콩의 아주 유명한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점! 아무래도 홍콩도 땅은 좁은데 인구가 많기 때문에 높은 지대까지 많은 건물들이 들어와 있는데요~ 거기를 이동하는데 아주 중요한 수단이자! 이제는 관광자원이 되어 버린?ㅎㅎ 그래서 가봐야죠! 저녁도 먹을 겸! 고우고우! 일단은 지하철을 타고 움직였어요~ 물론 트램이나 버스를 타도 되지만 저희는 침사추이에서 이동을 한 거라서요! 그러면 지하철이 좋을 것 같아서요~ 홍콩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라고 구글지도에 치면 시작 지점이 나오구요! 위치는 셩완역과 센트럴역 거의 중간이기 때문에 맘에 드는 곳에 내려서 조금 걸으시면 됩니다! 막 돌아 다니시다 보면ㅋㅋㅋ 육교나 고가처럼 도로 위를 지나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ㅎㅎ 저희는 완전 시작지점말고 다음 번에 탔어요ㅋㅋㅋ 그래도! 찾은게 어디!ㅋㅋㅋ



제가 처음에 홍콩에 와서 아마도 5년전인가요?ㅋㅋㅋㅋ 근데 그 때에 에스컬레이터가 엄청엄청 길게 느껴졌는데ㅠㅠ 이번에는 엄청 짧게 느껴졌어요ㅋㅋㅋ 한 번 경험을 해서 그런지ㅋㅋㅋ 되게 금방 빠르게 끝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친구들하고 막 이제부터 7번 째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서 있는 맛집을 가자 했는데ㅋㅋㅋ 거의 막 끝나고ㅋㅋㅋ 아무튼! 그리고 홍콩은 우리나라 에스컬레이터랑 다른게 엄청 빨라요. 여긴 그나마 관광장소라 좀 덜 빠른데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는 잘못하면 넘어질 정도의 속도로 움직여요ㅋㅋㅋㅋ 다들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소호거리를 관통해서 가다 보니까~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우리 이태원 느낌의 장소들도 있고요~ 특히 사진처럼 저렇게 자유롭게 앉아서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움직이는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가보셨다면 걸어서 소호거리를 느끼시는 것도 굉장히 좋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럼 이제서야 친구들하고 가려고 했던 음식점을..아니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니고 그냥 찍은!ㅋㅋㅋ 원래는 중국음식점이지만 중국맛이 나지 않을 것 같은 곳을 가려고 했어요...그런데 중국음식점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ㅠ 저희가 너무 올라와 버렸는지 가게 조차 많지 않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보이는 곳이 별로 없어서 바로 눈에 뜨이는 곳에 입장 했습니다. 태국음식을 파는 곳이었는데, 너무 안에 손님이 없는 거에요ㅠㅠ 그래서 아...이럼 안 되는데 싶었는데 보니까 2층에 옥상 테라스가 있더라구요! 똠얌꿍을 안 먹어본 친구도 있고 테라스가 있다는 것 자체가 맘에 들어서 들어 가기로! 마음을 먹고 외부의 메뉴판을 한 번 쓱~ 보고 올라 갔습니다!


코타이(Koh Thai)

23 Mosque St, Mid-level, 홍콩

매일 오전 11:00~오후 10:00

(금요일, 토요일은 시간이 달라질 수 있음)



지금 사진에 1층에 손님이 꽉 차 보이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1층엔 아무도 없었어요ㅠ 그래서 아무 정보도 없는데ㅋㅋㅋㅋ 사람도 없으니..어쩌지 했는데, 저희가 나올 때 되니까 만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맛도 좋았고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거 보니 맛집 인정으롴ㅋㅋㅋㅋ 일단 2층에 테라스에 갔을 때에도 2팀하고 저희가 끝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밀물처럼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저희가 아마 행운의 팀?ㅋㅋㅋㅋ 외부이다 보니까 조명이 크게 있지는 않구요~ 테이블에도 있고~ 메뉴판을 주셨는데 누가봐고 태국 스러운 메뉴판! 아쉽게도ㅠ 사진은 없어요 영어 설명은 있지만요~ 그래고 대충은 이름을 아니까~ 비스무리 한 걸로 찾아서 주문 가능합니다! 운 좋게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아예 테라스쪽에 않아서 밖 구경도 하고~ 시원하게 밖에서도 먹고요~ 좋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ㅠ 2층에는 술을 팔지 않아요...ㅜㅜ 그런데! 그러던 찰나에!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들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까 직접 2층에서는 살 수 없고 1층에서 사와야 되는 그런 느낌? 맥주 한 잔 먹고 싶었는데ㅠ 다른데 가서 먹기로 하고ㅋㅋㅋ 주문 완료!







드디어!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주문 받으신 분이 태국분 같긴 하셨는데, 일하신지 얼마 안 되신 느낌ㅠㅠ 이라서 되게 잘 못알아 들으시고 주문도 잘 못받아 적으시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도 외국인이니 넘어 갔는데, 결국 한 번 더 오셔서 주문을 체크하고 또 다시 매니저 같은 분이 오셔서 다시 메뉴를 체크 하고 갔습니다ㅋㅋㅋㅋㅋ 아마 음식 나오는데만 해도 하루 종일 걸렸던 기억이ㅠ 게다가 메뉴 3개 시켰는데ㅋㅋㅋ 엄청 코스처럼 띄엄띄엄 나왔던 기억이ㅋㅋㅋㅋ 아무튼 그런 메뉴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돌아 봤어요~ 2층 테라스인데다가 되게 높은 곳에 올라 와서 그런지 주변 풍경도 아름답더라구요~ 홍콩의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굉장히 좁고 높은 아파트들 사진이 눈에 너무 잘 들어 오고~ 그것만으로도 여기가 홍콩이구나 느낄 수 있는 장소였어요~ 소호 거리에서 앉아서 사람 구경하면서 맥주 한 잔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2층 테라스에서 홍콩 풍경을 벗삼아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나온 음식은 팟타이! 다들 아시죠?ㅎㅎ 태국식 볶음 국수라고나 할까요? 라임을 좀 뿌려서 숙주랑 같이 비벼서 먹었어요~ 일행 중에 중국맛을 잘 못먹는 친구가 있어서 중국맛이 안나는 곳을 찾아 헤맸는데! 여긴 중국맛이 나지 않았어요! 좋아요~ 외국인들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아마도! 그리고 두 번째 음식은 볶음밥인데..이름이 뭐드라ㅋㅋㅋ 어려웠던 느낌ㅠㅠ 아무튼 태국음식 엄청 맛있어요! 태국 한 번 도 안 가봤는데, 다음에 꼭 가봐야겠어요~ 게다가 갑자기 생각 났는데, 이 날 친구들 중 하나가 태국 코끼리 바지를 세트로 맞추어서 저희 하나씩 입었거든요~ 숙소에서요ㅋㅋㅋ 태국 관련 느낌이 많네요?ㅋㅋㅋ



아무튼! 마지막으로는 똠얌꿍이 나왔어요! 오오ㅋㅋㅋ 같보기 등급은 제일 낮은 듯 하나! 그 안에 새우가 엄청 맛있고 국물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일단 세계 3대 스프로 꼽히는 메뉴인데요.  터음에 붙는 ‘톰(Tom)’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끓이는 찌개 종류를 뜻하는 것이며, '쿵(Kung)’은 새우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새우국이라는 뜻?ㅋㅋㅋㅋㅋ 아무튼 시고 짜고 달고 매운 4가지의 맛이 오묘하게 조화된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엄청 시큼털털한 걸 먹어서 그런지 저도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시지만 않고 4가지 맛이 좀 조화롭게 나는 느낌이었어요! 좋아요ㅋㅋㅋ 인정. 직원분이 조금 어리바리하시고 음식이 늦게 나왔지만~ 음식이 그걸 다 덮을 만큼 맛있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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